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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에 먹은 3 meal 세트. 메인 요리에 따라서 17000원, 24000원, 27000원이 결정되는 요리인데 재밌게도 17000원짜리가 제일 괜찮아 보여서 시켜봤답니다.

사진에 나오는건 후라이와 샐러드죠. 샐러드는 가렸네요. 닭을 튀겼는데 톡 쏠만큼의 매운 향이 인상적이었어요. 느끼함을 적절하게 없애주면서 소스의 달콤함이 맛을 더하더군요. 한참 먹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이건 다 못먹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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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기억 안남. 굳이 기억도 안함.
하지만 맛있는 빈대떡(?)이었어요. 두 개의 얇은 판 안에 뭔가 들어있는데 고기는 아니었음. 위에 뿌려진건 토마토 조각이에요. 제일 맛있더군요. 멕시코 풍의 요리라고 다른 곳에서 본것 같네요. 전채 요리중에 제일 나은 것 두 가지를 시킨 거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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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인애플 스무디. 이건 제가 시킨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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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렌지 스무디.

하지만 파인애플 스무디가 훨씬 맛있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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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메인 요리인 찹 스테이크.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중의 하나랍니다. 이렇게 단품으로 파는 곳이 있어도 가끔 점심에 먹을텐데 말이죠. 햄버그 스테이크와 밥 둘 다 맛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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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림 파스타. 먹을만 하지만 이것만 시켜서 먹으라면 사양하겠어요. 왠지 먹다만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말이죠. 왠지 이 정도는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것 도 같은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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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브라우닝 흑케이크에 아이스크림을 올린건데 따뜻하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빵과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. 누가 머리를 썼는지 몰라도 정말 기가 막힌 조합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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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구 맛이 나는 샤베트.. 좀 사그러웠지만 그래도 먹을만했어요. 브라우닝 보다는 못하지만.. 가운데 있는 과일은 배불러서 안 먹음..

WRITTEN BY
가별이
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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